10시간째 굶는 어린아이… 분유 훔치려다 40대 여성 체포… 경찰관이 보인행동

10시간째 굶는 어린아이… 분유 훔치려다 40대 여성 체포… 경찰관이 보인행동

한 마트에서 배고픈 아이의 분유를 훔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 훈훈한 미담이 전해지면서

출처 SBS 뉴스

네티즌들의 감동을 자아낸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강원도 한 경찰서에 한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40대 여성이 마트에서 물건을 훔치다 걸린 사건이였습니다. 112 신고가 접수되었고 이 여성은 아이들이

사용하는 분유와 기저귀를 몰래 훔쳐 나오다 마트의 직원에게 걸린 일이였습니다.

원주 경찰서의 한 경찰관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아이 엄마는 분유값이 없어서 아이가 굶고 있다고 하소연했습니다.

경찰관은 엄마의 이 이야기를 믿을수 없었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굶는다는게 이해가 안되는 것이였죠.

  아침 마다 경리 태워줬더니 생긴 일

경찰관은 동의를 얻고 그녀의 집에 찾아갔습니다. 그녀의 집은 10여평 남짓의 남루한 집이였고

그집에는 태어난지 얼마 안된 아이가 있었습니다.

죄를 지었으니 죗값을 치뤄야 하겠죠.

경찰 조사를 위해서 엄마와 아이를 지구대로 데려온 경찰관

조사하는 도중에 경찰서 밖으로 나가서 개인 사비로 분유를 사와 엄마에게 전달했다고 합니다.

그는 이제 막 한 아이의 아빠가 되었다고 합니다. 아빠가 되어 아이가 울고 있는 모습을 그냥 지나칠수 없어

분유를 사왔다고 합니다.  엄마는 벌금형에 처해져 벌금을 분할 납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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