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교복과 졸업식 문화 …

베트남 교복과 졸업식 문화 …

 

졸업식 때면 나라마다 기억에 남을만한 뜻깊은 행사를 하곤 하는데 특히 베트남에서는 다소 충격적인 고등학교 졸업식 전통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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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바오모이(baomoi)’는 교복 셔츠 위에 방명록처럼 글을 쓰는 베트남 학생들의 졸업식 문화와 사진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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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베트남 학생들은 고등학교까지 12년의 정규과정을 소화한 후 졸업식에서 정들었던 친구들과 방명록을 주고받는 전통이 있다.

방명록은 학창 시절 동안 입었던 교복으로 새하얀 셔츠와 바지 위에 서로 하고 싶었던 말이나 마지막 인사 등을 적으며 졸업을 기념한다.

그런데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방명록 전통이 다소 눈살 찌푸려지는 행위로 변질된 모습이 가득해 충격을 준다.

 

사진에서 남학생들은 여학생의 셔츠 위에 뭔가를 적고 있는데 그 위치가 가슴 쪽이다. 다른 빈 곳도 많아 보였지만 남학생은 부끄러운 기색 없이 당당하게 글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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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 역시 부끄럽지만 어쩔 수 없다는 듯 가만히 서 있다. 또한 사진 속 남학생은 흡족한 듯 웃어 보이기도 했다.

한 남학생은 심지어 가슴을 잡고 글을 적었고 또 다른 학생은 여학생의 엉덩이에 얼굴을 파묻기도 했다.

물론 모든 학생들이 이런 비상식적인 행위를 하는 것은 아니다. 서로 동의를 했을 경우 특정 신체 부위에 글을 작성한다고 알려져 있다.

아름다워야 할 졸업식이 변질되버린 전통으로 훼손된 모습. 졸업이라는 참된 의미와 헤어짐의 무게를 잊어버린 이들의 모습에 씁쓸함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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